이보영 오열, 딸 잃은 엄마의 처절한 심경 "올해도 대상 받나?"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3-05 20:49


'신의 선물-14일' 이보영 오열

'이보영 오열'

배우 이보영 오열 연기가 화제다.

4일 방송된 SBS 드라마 '신의 선물-14일' 2회는 김수현(이보영 분)과 한지훈(김태우 분)의 딸 한샛별(김유빈 분)이 연쇄살인마에게 납치돼 죽음에 이르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그려졌다.

방송 작가인 수현은 생방송을 통해 연쇄살인범에게 딸을 살려달라고 호소했지만, 딸은 끝내 주검으로 돌아왔다.

특히 이보영은 딸을 잃은 수현의 처절한 심경을 완벽하게 소화,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2회 마지막 장면에서는 타임워프를 암시하는 장면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앞으로 드라마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보영 오열 연기를 본 네티즌들은 "이보영 오열, 보는 나까지도 눈물이 났다", "이보영 오열, 올해도 대상 받는 건가요", "이보영 오열, 정말 연기에 물이 오른 거 같다", "이보영 오열, 작품 보는 눈이 탁월한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방송된 '신의 선물-14일' 2화는 지난회 6.9%보다 0.8% 상승한 전국시청률 7.7%를 기록, 월화극 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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