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코스프레' 사유리, 양평이형 적극 구애 "나 좀 봐줘"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3-05 16:00


사유리 양평이형 구애

사유리, 양평이형 구애

일본인 방송인 사유리가 장기하와 얼굴들 양평이형에게 적극 구애했다.

사유리는 5일 방송된 KBS 쿨FM '조정치 하림의 두시'에 인어공주 분장을 하고 나타났다.

이날 사유리는 "보이는 라디오라서 크게 신경 썼다"며 누드톤의 인어공주 코스프레 복장을 입고 깜짝 등장했다.

또한 직접 준비해온 불가사리, 문어 캐릭터 모자를 각각 조정치, 하림에게 씌워준 후 "너무 잘 어울려서 기분이 좋다"며 만족한 웃음을 지었다.

이 밖에도 사유리는 "양평이형(본명 하세가와 요헤이)과 만나고 싶다. 나 좀 봐줬으면 한다"고 뜬금없는 구애 발언을 했다.

이에 조정치가 "내가 중간 다리 역할을 해주겠다"고 말했고, 사유리는 "번번이 말만 해준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자 조정치는 "장기하와 상의해 진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난 술이 약하다. 술을 마시면 개유리가 된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사유리 양평이형 구애 발언에 네티즌은 "사유리 양평이형 구애, 인어공주 코스프레 고백 웃기다", "사유리 양평이형 구애, 절절하다", "사유리 양평이형 구애, 양평이형 좋아할까", "사유리 양평이형 구애, 양평이형 도망갈듯"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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