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박승희·조해리 '아빠어디가2' 일일 스케이트 선생님으로 깜짝 출연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3-04 18:20


'아빠 어디가2' 이상화-박승희-조해리 출연

올림픽 2연패의 신화를 쓴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와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조해리 선수가 '아빠! 어디 가?'를 찾았다.

최근 진행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이하 아빠 어디가2) 녹화에서 여섯 가족들은 새봄맞이 '튼튼캠프'를 열고, 다양한 운동과 놀이를 통해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을 푸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여섯 가족은 스케이트를 타기 위해 성남의 빙상장을 찾았고, 이상화-박승희-조해리 선수가 서툴게 스케이트를 타던 여섯 아이를 위해 일일 선생님을 자처했다.

이상화 선수는 지난 '진짜 사나이-소치에 가다' 녹화에서 만난 김성주의 부탁을 흔쾌히 승낙하며 아이들을 찾았다. 또한 이상화 선수와 함께한 박승희, 조해리 선수는 평소에 '아빠 어디가2'를 좋아하는 팬이었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들을 만나러 왔다.

금메달리스트를 직접 만난 여섯 가족은 아빠와 아이 가릴 것 없이 모두 신기해하며 평소 팬임을 자처했다. 특히 이상화 선수는 오래전부터 윤후의 팬이었다고 고백, 윤후에게 직접 스케이트를 가르쳐주는 등 같한 애정을 보였다.

또 소치 올림픽을 빛낸 세 선수를 만난 아빠들은 촬영임을 잠시 잊고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사심을 드러냈다.

이상화-박승희-조해리 선수와 함께하는 '아빠 어디가2'는 오는 16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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