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보영 남편 지성 향한 돌직구 “최우수상이 대상에 조언?”

기사입력 2014-03-04 14:20 | 최종수정 2014-03-04 14:26


'힐링캠프' 이보영 남편 지성 향한 돌직구

'힐링캠프' 이보영 남편 지성 돌직구

배우 이보영이 남편 지성을 두고 "내 타입이 아니다"라고 폭탄발언을 했다.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보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보영은 미스코리아 출전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자신이 예쁘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보영은 "나는 사람 얼굴을 봐도 잘 생기고 이런 걸 모르겠다. 그냥 '좋은 사람' 이렇게 본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사람을 봐도 잘생긴지를 모르는데 훈남 남편인 지성과 결혼했느냐"고 반문했고, 이보영은 "남편 지성은 제 타입은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그는 "저는 그냥 좋은 사람이면 잘 생겨 보이고 예뻐 보인다"고 자기 주관을 밝혔다.

또한 MC 이경규는 "본인은 대상을 받았고 남편 지성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조금 격차가 느껴지지 않느냐?"고 묻자 이보영은 "남편은 나보다 선배기 때문에 항상 나에게 조언을 했다. 이번에도 내가 작품을 한다니까 이런 저런 조언을 하더라. 전에는 조언을 해주면 고개를 끄덕이면서 들었는데, 이번에는 '어디 최우수상 받아놓고 조언이야?'라고 장난을 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이보영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대상을, 지성은 KBS 연기대상에서 '비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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