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별그대' 종방연 포착, '술 대신 쥬스' 해맑은 미소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3-04 10:49



김수현 '별그대' 종방연, 해맑은 미소 '도민준 벗고 김수현'. 사진 왼쪽=커뮤니티, 오른쪽=김수현 갤러리

김수현 '별그대' 종방연, 해맑은 미소 '도민준 벗은 현실 김수현'

배우 김수현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종방연에 참석, 해맑은 미소로 마지막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됐다.

3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별그대' 종방연 현장. 다른 드라마와 달리 취채진들의 출입까지 철저히 막은 이번 종방연에는 김수현 전지현 뿐 아니라 김창완, 신성록, 유인영, 안재현, 홍진경, 오상진, 나영희, 성병숙 등 출연진과 스태프들 대부분이 참석했다.

공식적인 일정이 있던 박해진, 유인나만 자리하지 못했다. 최근 중국에서 인지도가 급등한 김수현 인기에 힘입어 중국 연예 매체까지 현장에 몰렸지만 철저한 비공개 일정으로 진행, 김수현 전지현은 007 작전을 펼치며 주차장 통로로 잠입해 기다리던 팬들과 취재진을 허탈케 했다.

극중 외계인 도민준 역을 맡아 초인적인 능력과 매력을 보여주던 김수현은 종방연에서 예의 해맑은 26세 청년으로 돌아와 해맑은 미소를 선보였다. 특히 실제로 술을 잘 마시지만 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우려해서인지 쥬스를 들고 다니는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극중 도민준 또한 술을 먹으면 초능력을 난사하는 주사가 있는 설정 때문에 술 대신 쥬스를 들고 다니는 모습도 '별그대' 열혈팬들에게는 즐거움을 주고 있다.

김수현 '별그대' 종방연 현장 사진을 본 네티즌은 "도민준 벗어던진 김수현 해맑은 미소", "도민준 매력도 최고지만 김수현 미소 보니 안구정화", "김수현 술 대신 쥬스 들고 다니는 모습도 귀엽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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