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접시도 내가 돌릴게’ 아카데미 진풍경 ‘폭소’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03-04 09:50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의 피자 서빙이 화제다.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는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은 코미디언이자 영화배우인 엘렌 드제너러스의 사회로 진행됐다. 그는 진행 도중 "배고픈 사람 없느냐. 라지 피자 두 판 시키려고 하는데 괜찮겠냐"고 제안했다.

이후 실제로 아카데미 시상식장에 피자가 배달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특히 피자가 도착하자 턱시도를 입은 배우 브래드 피트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직접 서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마틴 스콜세지, 메릴 스트립 등 톱 배우들은 피자를 받아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이어 엘렌 드제너러스는 "내가 돈이 없는데 누가 팁 좀 주겠나? 전 세계에서 수억 명이 지켜보고 있지만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고 너스레를 떨며 모자를 들고 피자 값을 걷으러 돌아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역시 훈남",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마음도 멋져",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아카데미 시상식 프리해서 좋아",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한국 시상식에선 있을 수 없는 일?",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너무 웃겨", "아카데이 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축하", "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연기 잘하더라", "노예 12년 작품상, 꼭 봐야겠어", "노예 12년 작품상 받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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