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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희애, 이찬진 결혼 풀스토리 공개..."남편 뭐 하는 사람인지도 잘 몰라"
배우 김희애가 남편 이찬진을 언급해 화제다.
이날 김희애는 이찬진과의 첫 만남에 대해 "뭐 하는 사람인지 몰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형부하고 남편이 대학 동문 선후배 사이라서 소개를 받았다"며 "사실 난 애들 아빠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만났다. 지금도 잘 모르겠다. 별 탈 없이 잘 살고 있나보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김희애는 "처음엔 남편의 이름도 제대로 몰랐다. '이창진'인 줄 알았다"며 "나중에 밥을 먹고 계산할 때 카드에 적힌 이름을 보고 '이찬진'인 줄 알게 됐다"고 말해 오히려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특히 김희애는 "소개 받고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며 "인터뷰도 안하고 스포츠 신문에 먼저 열애설 기사가 났다. 그래서 기자회견을 한 다음에 상견례를 했다. 당시 시댁 어른들은 여행 중이셨는데 갑자기 오셨다"며 결혼까지 풀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힐링캠프 김희애, 이찬진 결혼 풀스토리 공개에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김희애, 남편 이찬진 만남 운명인가봐요", "힐링캠프 김희애, 이찬진 결혼 고백... 진짜 언론이 결혼을 시켰네요", "힐링캠프 김희애, 이찬진 말 들으면 정말 대단한 여인이에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희애의 남편인 이찬진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드림위즈와 터치커넥트의 대표이사이다. 앞서 1989년 '한글워드프로세서 아래아한글'을 개발했으며 이후 '한글과 컴퓨터' 대표 이사장을 역임했고, 제15대 한나라당 전국구 국회의원에 선출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