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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예림이 지난해 발표한 정규앨범 'Goodbye 20'로 주요 음악 시상식의 신인상을 석권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후 11월 정규 1집 'Goodbye 20'를 발매한 김예림은 지난 연말부터 올해까지 진행된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가장 주목 받는 신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예림은 작년 11월 14일 진행된 '2013년 멜론뮤직어워드'를 시작으로, 올 초 진행된 '제28회 골든디스크', '제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제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등 굴지의 가요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4관왕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김예림은 작년 여성 솔로로 데뷔한 신인 중 가장 주목받는 신인이자, 음원 파워를 자랑하는 가수임을 입증했다.
이밖에도 김예림은 제20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발라드가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월 28일 진행된 한국대중음악상에서는 '올해의 신인', '최우수 팝 음반', '최우수 팝 노래', 총 3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다시 한 번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김예림은 양희은과 함께 SBS 파일럿 프로그램 '슈퍼매치'를 통해 '제주도 푸른밤'으로 감동의 콜라보 무대를 꾸몄으며, 이승환과 함께 듀엣곡 '비누'를 작업하는 등 가요계 굵직한 대선배들과의 작업으로 마성의 하모니를 뽐냈다.
또한 소니 헤드폰 광고를 위해 만들어진 리쌍의 'Carousel'에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최근 발표된 지조의 '겨울 해운대'에도 피처링으로 참여해 매력적인 목소리를 선보였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현재 가요계에서 김예림을 향한 피처링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재 김예림은 지난 2월 투개월 멤버 도대윤과 함께 디지털 싱글 'Talk To Me'를 발매했으며, 다양한 활동 및 새로운 음반을 준비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