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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극 '감격시대' 출연진이 비장의 무기를 공개했다.
임수향은 "아무래도 정태와 가야가 오해가 풀렸으니까 그런 부분에서 더 재밌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내 필살기는 쌍기검이라 언제 어떻게 꺼낼 지 모른다.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재림은 "전까지는 원평 정태 가야랑만 있었는데 상하이에 오면서 정재화 소소 옥련 등을 처음 봤고 본격적으로 황방 세력과 연관돼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생길 것 같다. 모일화의 또 다른 모습, 더 능청스럽고 독기있는 모습이 추가됐다. 그걸 잘 살리고 싶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