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신봉선 코 성형 인정 "웃으면 입이 자꾸 들려" 폭소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2-28 15:57


신봉선 코 성형 인정

'신봉선 코 성형 인정'

개그우먼 신봉선이 코 성형 사실을 인정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최근 종영한 '왕가네 식구들' 특집으로 배우 오현경, 이태란, 이윤지, 조성하, 오만석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이날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출연진들은 신봉선의 코에 시선을 모았다. MC 박미선은 "신봉선이 넘어져서 코가 부었나보다"라고 우회적으로 이야기했고, MC 유재석 역시 "봉선 씨는 새해 결심했던 일을 드디어 했다. 코가 우뚝 솟았다"며 신봉선의 코 성형 수술 사실을 폭로했다.

결국 신봉선은 "설연휴에 했다. 2014년 잘 되고 싶어서 했다"고 성형수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오현경은 "아직 웃으면 당기지 않아요"라며 동병상련의 말을 전했고, 신봉선은 "웃으면 입이 자꾸 들린다"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예능하는 친구인데 마음껏 웃을 수 없다"고 놀려댔고, 박명수도 "피노키오인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다시 한 번 좌중을 폭소케 했다.

신봉선 코 성형 인정에 네티즌들은 "신봉선 코 성형, 쿨하게 인정했네", "신봉선 코 성형, 콧대가 확실히 높아진듯", "신봉선 코 성형 폭로, 유재석 박명수 반응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