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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균이 MBC 새 수목극 '앙큼한 돌싱녀'에 '허당' 보안팀장으로 특별 출연한다. MBC 드라마는 첫 출연이다.
김성균은 영화 촬영 중에도 2~3일 가량 되는 촬영 일정을 소화하며 '신 스틸러'로 활약했다. 보안팀장답게 말끔한 수트를 차려 입은 모습이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한다.
김성균은 "'응답하라 1994' 이후 '앙큼한 돌싱녀'로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섰는데 유쾌한 로맨틱코미디 장르인 만큼 촬영 내내 무척 즐거웠다. 1% 부족한 보안팀장 역을 연기했는데 짧은 분량이지만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 또 재미있는 드라마라 본 방송도 많이 기대가 되고 앞으로도 시청자로서 항상 응원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앙큼한 돌싱녀'는 성공한 벤처 사업가가 되어 나타난 전 남편 차정우(주상욱)에게 다시 접근하는 돌싱녀 나애라(이민정)의 발칙한 작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