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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배우' 박철민, 라미란, 김향기가 KBS2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의 네 번째 작품 '예쁘다 오만복'에서 뭉쳤다.
'예쁘다 오만복'의 타이틀 롤 오만복 역은 아역배우 김향기가 맡았다. 박철민과 라미란은 까마득한 후배 김향기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향기의 냄새에 취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충무로의 대표적 '신스틸러'로 통하는 배우 박노식의 카메오 출연 또한 눈에 띈다. 박노식은 극중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는 오만복의 안과 주치의로 분한다.
방글라데시 출신의 스잘이 필리핀 출신의 만복성 배달원 마르크 역으로, 가수 이기찬은 만복성 건물 옆 지하 스타기획사의 하나 뿐인 가수 한준으로 깜짝 출연해 쏠쏠한 재미를 선사한다.
'예쁘다 오만복'은 오는 3월 2일 오후 11시 55분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