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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비, 맥심 화보 가슴 과시
나비는 화보에서 블랙 자켓에 핫팬츠, 블랙 브래지어 란제리룩을 입고 당당하게 카메라 앞에 섰다.
나비믄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내 신체 중 가장 자신있는 부분은 가슴"이라며 "600만원 벌었다고 생각한다"고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 있게 자연산이라고 말할 수 있다. 타고났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애들끼리 투표를 했는데, 전교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로 뽑혔다. 하지만 중·고등학교 때는 남자 친구들이 교복을 입은 모습을 놀리니까 오히려 큰 가슴이 콤플렉스인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여성이 가질 수 있는 굉장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600만 원을 번 것이나 다름없잖아? 돈 안 들이고 큰 가슴을 가졌으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6월 K리그 고양 Hi FC의 수비수 여효진과 2년째 열애 중임을 밝힌 나비는 남자 친구와도 음담패설을 하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며 털털하게 인정했다. 이어 "연인끼린데 뭐 어떠냐. 연인끼리는 솔직한 게 좋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오히려 더 부끄러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나비는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에 남자 친구에게 어떤 선물을 해줄 생각이냐고 묻자 "그때는 남자 친구가 전지훈련을 가 있을 때라 영상 통화나 해야 할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