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결혼 언급에 '버럭', "어머니도 포기하신 것 같다"

이정재

배우 이정재가 결혼 언급에 '버럭' 화를 냈다.

26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광고 촬영 중인 이정재와의 인터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재는 리포터로부터 '결혼 계획'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결혼은 나도 모르겠다"는 그는 "이렇게 지나가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든다"라고 답했다.

이어 "2~3년 전까지는 어머니와 많이 싸웠다. 그때는 '왜 결혼을 안 하느냐'는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요즘에는 별로 안 하시는 걸 보니 포기하신 것 같다"라고 덤덤하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리포터가 다시 한 번 결혼에 대해 언급하자 "내가 알아서 하겠다"며 버럭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정재 결혼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정재 결혼 안 하시는 거 맞나요?", "이정재 이제 좋은 짝 만나 결혼생활 하셨으면 좋겠어요", "이정재 어머니도 포기한 결혼?", "이정재 좋은 인연 꼭 있을거에요", "이정재 결혼 언급에 버럭까지, 노총각 히스테리인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