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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캐스팅 비화, 홍진경 "남창희-조세호-안재현은 내가…"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별그대'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현재 홍진경은 '별그대'에서 극중 천송이(전지현 분)의 고등학교 친구이자 만화방 주인 '홍사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홍진경은 "어느 날 박지은 작가님과 장태유 감독님이 찾아오셔서 홍사장 역할을 나를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하더라"며 "내 라디오를 들으며 작업 하셔서 날 좋아한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나는 예능인이라고 생각해 연기를 할 생각이 없었다"며 "연기는 나와 완전히 다른 분야라고 생각해서 드라마 출연을 고민했다"고 밝혀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홍진경은 "박지은 작가로부터 왜 내가 만화방 홍사장 역을 맡아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매력을 느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특히 홍진경은 "나 혼자 예능인이다 보니까 출연하기가 뻘쭘하니 남창희와 조세호까지 만화방 3인방으로 출연 부탁을 했더니 그 자리에서 허락해주셨다"며 남창희와 조세호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 '별그대' 캐스팅 비화에 네티즌들은 "홍진경 '별그대' 캐스팅 비화, 이러한 일이 있었군요", "홍진경 '별그대' 캐스팅 비화, 남창희 조세호는 홍진경에게 잘 해야겠네요", "홍진경 '별그대' 캐스팅 비화, 박휘순은 출연을 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네요", "홍진경 '별그대' 캐스팅 비화, 천윤재와 러브라인이라니...말도 안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홍진경은 "지금은 러브 라인이 없어졌는데 처음에 천송이 동생 천윤재(안재현 분)와 러브 라인이 있었다"며 "그것도 다른 배우를 섭외하신 상태였는데 내가 다른 사람과 하고 싶다고 했더니 그 자리에서 안재현으로 바꿔줬다"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