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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김현중 시라소니 등극
감격시대'의 김현중이 시라소니로 등극했다.
검을 든 낭인은 "대답은 이기는 자 만이 들을 수 있다"며 공격의 이유를 밝히지 않았고, 신정태는 여러 차례 낭인의 칼에 스치거나 찔리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신정태는 마지막 일격으로 일본낭인을 물리쳤고 이를 본 왕백산(정호빈)은 "늑대인줄 알았더니 시라소니"라며 중얼거렸다.
왕백산이 언급한 시라소니는 이성순으로 지난 1916년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태어났다. 이성순은 당대 싸움꾼으로 이름을 날렸던 김두한, 이정재 등 보다 선배격 알려졌고 일본인 폭력배 40여명과 홀로 싸워 이긴 '40대1의 전설'을 만들며 유명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라소니의 가장 유명했던 기술은 박치기였으며, 실제 뇌진탕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도 있다는 일화도 있다.
'감격시대' 김현중 시라소니 등극에 네티즌들은 "'감격시대' 김현중이 시라소니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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