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못다한 따뜻한 말 한마디' 스페셜 25일 방송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4-02-25 14:36



호평 속 종영한 SBS '따뜻한 말 한마디'가 25일 스페셜 방송을 준비했다.

SBS에 따르면 25일 밤 10시 '따뜻한 말 한마디'의 스페셜 방송 '아직 못 다한 따뜻한 말 한마디'가 방송된다. 스페셜 방송에서는 작품 속 은진(한혜진)과 성수(이상우), 재학(지진희)와 미경(김지수) 부부가 겪는 위기와 갈등,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이해와 화해의 과정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가족의 의미를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지수가 내레이션에 참여하며,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 박서준, 한그루의 깜짝 인터뷰와 명품 조연들의 활약상, 작품만큼 화제가 되었던 주인공들의 패션스타일과 본 방송을 통해서는 볼 수 없었던 촬영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하고 알찬 이야기들이 담긴다.

제작진은 "지금까지의 불륜 드라마들과는 달리 상처받은 부부들이 치유 받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그려가고자 노력했다"고 전하며 "우리의 노력을 더욱 빛나게 해준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스페셜 방송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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