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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탈리’ 베드신 김기연 ‘문소리 동영상’ 둔갑…두 사람 닮았다고?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02-25 10:28


'문소리 동영상'으로 둔갑, 영화 '나탈리' 베드신 주인공 김기연에 관심 급증 / 사진=김기연 미니홈피

'문소리 동영상'으로 둔갑한 영화 '나탈리' 속 베드신 주인공 배우 김기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문소리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2010년 개봉한 한국 최초 3D 에로영화 '나탈리' 이성재와 김기연의 정사신이 담긴 영상이 유포됐다.

다양한 베드신이 교묘하게 편집되며 자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영상은, 김기연과 문소리의 닮은꼴 외모를 악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기연, 문소리 두 사람 모두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당일(25일)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나탈리', '김기연', '문소리' 등의 키워드가 자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1999년 영화 '노랑 머리'로 데뷔한 김기연은 이후 '실제상황', '몽정기', '사람을 찾습니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10년 개봉한 3D 멜로영화 '나탈리'에서 이성재와 파격적인 베드신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연극과 드라마를 오가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친 김기연은 2004년에 신춘문예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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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소리 소속사 측은 "출연하지도 않은 영화의 편집 영상이 문소리 동영상이라며 떠돌아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다. 최초 유포자를 찾게 될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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