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 눈물 "다시 못 볼 사람들…너무 슬펐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2-25 08:20


진짜사나이 헨리 눈물

'진짜사나이 헨리 눈물'

'구멍병사' 헨리가 훈련소 동기들과 헤어지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헨리와 케이윌은 특공 불사조 대대로 박건형보다 먼저 자대 배치를 받았다.

자대 배치를 받고 백두산 신병교육대대에서 떠날 준비를 한 헨리는 훈련소 동기들과의 이별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헨리는 "저 때문에 힘들었으면 죄송합니다. 정말 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다른 훈련병들은 헨리의 눈물을 닦아주며 다독였다.

헨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군대에서는 어떤 사람들이랑 같이 있으면 특별한 관계가 될 수 있는 것 같다. 같이 있던 훈련병들과 긴 시간 함께 하지 못했지만 정이 많이 든 것 같다. 인생에서 다시 못 볼지도 모르는 사람들이지 않으냐. 그래서 그 순간이 너무 슬펐다"고 아쉬워했다.

진짜사나이 헨리 눈물에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헨리 눈물, 마음이 여리네", "진짜사나이 헨리 눈물, 진짜 아기 같다", "진짜사나이 헨리 눈물, 완전 순수한 아이돌", "진짜사나이 헨리 눈물, 앞으로 계속 울면 안돼", "진짜사나이 헨리 눈물, 보는데 괜히 눈물이 찡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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