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재혼 상대, 최고급 호텔의 훈남 부총주방장-베스트셀러 작가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2-24 17:33


옥소리 재혼 상대, 알고보니 최고급 호텔 부총장방장에 베스트셀러 작가

배우 옥소리의 재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재혼남에 관심이 쏠렸다.

옥소리는 최근 월간지 레이디경향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전 남편 박철과 이혼 및 양육권 소송 후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옥소리는 "이탈리아 요리사와 3년 전 재혼해 세 살짜리 딸과 한 살 된 아들 두 자녀를 뒀다"고 털어놓아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옥소리의 재혼소식에 옥소리가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덩달아 재혼남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재혼 남편은 박철과의 이혼에 결정적인 원인이 된 P 요리사와 동일인이다.

옥소리의 재혼남은 어린 나이부터 요리에 재능을 선보이며 젊은 나이에 최고급 호텔 부총주방장의 자리에 오른 상당한 유명인이다. 또한 그는 1999년부터 2007년까지 8년 동안은 세계적인 체인망을 갖고 있는 최고급 호텔에서 근무했으며, 2007년 옥소리가 이혼 소송에 휘말리면서 재혼남도 한국을 떠났는데 당시 최고급 호텔에서 직책이 부총주방장이었다.

당시에는 같은 체인 최고급 홍콩 지점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었지만 그의 프로필에 따르면 그 해에 해당 호텔을 그만뒀다. 대신 2009년부터 2년 동안 유명 레스토랑에서 Chef Consulting으로 근무했으며, 2010년 10월부터는 현재 근무 중인 대만 소재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Managing Partner로 근무 중이다.

특히 현재의 레스토랑에서 일할 당시인 2011년 경 옥소리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옥소리는 대만에서 신혼 생활을 하며 두 아이를 낳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2년에는 재혼남이 이탈리아 요리의 요리법을 담은 서적을 출간해 대만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으며, 완벽한 외모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화보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인터뷰에서 옥소리는 "복귀에 대한 제의가 많았지만, 그때마다 고사했다"며 "이제 세 아이의 엄마로서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에 복귀를 조심스럽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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