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재혼, 박철 불륜 주장한 이탈리아 요리사 맞다…네티즌 “남이 하면 불륜-본인은 사랑”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2-24 17:03


옥소리 재혼男, 과거 박철과 이혼 당시 파경원인으로 지목했던 그 인물?

'옥소리 재혼男, 과거 박철과 이혼 당시 파경원인으로 지목했던 그 인물?'

배우 옥소리의 재혼상대가 과거 박철과 이혼 당시 파경 원인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요리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옥소리는 최근 월간지 레이디경향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지난 2007년 초 처음 만난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2011년 재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세 살짜리 딸과 한 살 된 아들 등 두 자녀를 뒀다"고 덧붙여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옥소리의 재혼 상대가 과거 박철과 이혼 당시 파경원인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요리사인 것으로 전해져 또 한번 충격을 안겼다.

앞서 옥소리는 박철과 이혼 소송이 불거진 2007년 10월 기자 회견을 통해 "이탈리아 요리사인 G모씨는 2007년 삼성동에 있는 호텔에서 열린 패션쇼에 모델로 서게 되면서 호텔 직원으로부터 총 관리하는 셰프라고 소개받았습니다. 영어는 물론 스페인어 등 언어에 재능이 있다고 해서 영어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고, 카페나 집, 그리고 식당에서 영어를 배웠을 뿐 절대 박철 씨가 말하는 관계는 없었습니다"라며 내연 관계를 부인했다.

그러나 이후 재판을 통해 옥소리는 이탈리아인 요리사가 아닌 팝페라 가수 정 모 씨와의 불륜 사실이 밝혀져, 지난 2008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옥소리 재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옥소리 재혼, 이탈리아 요리사 그 P씨 맞네요", "옥소리 재혼, 그때 이혼 원인이었던 요리사와 결혼해 애가 둘", "옥소리, 박철 이혼 원인인 요리사와 재혼...남들은 불륜, 본인은 사랑 맞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옥소리와 재혼한 이탈리아인 요리사는 지난 2007년 국내 각종 요리 프로그램과 잡지 등에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탄 인물로 현재 서울 시내 고급 호텔 식품 부문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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