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재혼 "이탈리아 요리사 남편과 3년 전 새출발, 아들·딸 낳아"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2-24 13:01


옥소리 재혼

'옥소리 재혼'

배우 옥소리의 재혼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옥소리는 최근 월간지 '레이디경향'과의 단독 인터뷰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우아한 의상과 고전적인 느낌의 메이크업으로 기품있는 자태를 드러낸 옥소리는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옥소리는 전 남편 박철과 이혼 및 양육권 소송 후 7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옥소리는 "지난 2007년 초 처음 만난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재혼해 3년째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세살짜리 딸과 한살 된 아들 등 두 자녀를 뒀다"고 밝혔다.

전 남편과의 사이에 딸(15) 하나를 두고 있는 옥소리는 "복귀에 대한 제의가 많았지만, 그때마다 고사했다"며 "이제 세 아이의 엄마로서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에 복귀를 조심스럽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드라마 출연을 놓고 제작사와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옥소리 재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옥소리 재혼, 7년만에 근황 공개했는데 깜짝 소식", "옥소리 재혼,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옥소리 재혼, 복귀는 언제할지 궁금하다", "옥소리 재혼, 이제 세 아이 엄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소리의 자세한 인터뷰와 화보는 25일 발간되는 '레이디경향'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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