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7년만에 근황 공개 "요리사와 재혼, 아이 둘 낳았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2-24 10:32



배우 옥소리가 재혼한 사실을 밝혀 화제다.

옥소리는 최근 월간지 레이디경향과 단독 인터뷰를 갖고 이혼 및 양육권 소송 후의 심경을 밝혔다.

지난 2008년 전 남편인 박철과 이혼 및 양육권 소송을 마무리한 후 별다른 연예활동을 하지 않은 채 칩거에 들어간 옥소리는 이후 미니홈피를 통해 근황을 전해왔지만, 직접적으로 인터뷰를 갖는 것은 활동 중단 7년 만에 처음이다.

이날 인터뷰에서 옥소리는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재혼해 세 살짜리 딸과 한 살 된 아들 등 두 자녀를 뒀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옥소리는 지금의 남편과 2007년 초 처음 만나 3년째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다고. 옥소리는 전남편 박철과의 사이에 딸(15) 하나를 두고 있다.

특히 옥소리는 복귀와 관련해 "제의가 많았지만 그때마다 고사했다"며 "이제 세 아이의 엄마로서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에 복귀를 조심스럽게 결정했다"며 복귀에 대한 입장을 내비쳤다.

이어 옥소리는 현재 그는 드라마 출연을 놓고 제작사와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져 앞으로 그녀의 행보에 눈길이 집중됐다.

한편 옥소리의 자세한 인터뷰는 오는 25일 발간되는 레이디경향 3월호에서 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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