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18회, 전지현 웨딩드레스 입은 속마음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2-19 23:56


별에서 온 그대 18회

'별에서 온 그대' 배우 전지현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또 한 번 여신미모를 입증했다.

19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18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웨딩드레스를 입으며 도민준(김수현 분)의 청혼을 기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별에서 온 그대' 17회에서 도민준이 자신의 별로 돌아가지 않고 남아 있겠다고 고백했고, 이에 천송이는 도민준의 청혼을 기다리며 친구 홍사장(홍진경 분)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고르러 갔다.

단아하면서도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천송이의 웨딩드레스 자태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천송이는 "화보 때랑은 기분이 다르다"며 들떠했다. 하지만 홍사장은 "그 쪽은 떡 줄 마음이 없는데 김칫국 원샷 하는 것 같다. 이거 합의된 거 맞냐"라고 물었고, "합의는 한 거나 마찬가지다. 그 사람이 원래 멀리 가기로 했는데 나 때문에 포기했다"며 자신 있게 답했다. 그러자 홍사장은 억지로 돌아갈 수 없게 만든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며 천송이의 마음을 꽤뚫었다.

반면 '별에서 온 그대' 18회 방송 말미 천송이는 도민준의 일기장에서 지구에 남아 있게 되며 죽는다는 것을 알게 돼 앞으로 종영까지 3회 남은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별에서 온 그대 18회 전지현 웨딩드레스 자태를 접한 네티즌들은 "별에서 온 그대 18회 웨딩드레스에 결혼한 줄", "별에서 온 그대 18회 결국 청혼하려고 했으니 합의된 것 맞네", "별에서 온 그대 18회 방송 말미 전지현이 비밀 알아챘다. 별에서 온 그대 19회 예고는 언제?", "별에서 온 그대 18회, 19회 예고 안했다", "별에서 온 그대 18회 에필로그, 도민준 프러포즈 준비 귀여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 19회는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날 배우 류승룡이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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