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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최초 900만 관객을 돌파한 최고 흥행작 '겨울왕국'이 개봉 33일만에 애니메이션 최초로 역대 외화 2위에 등극한 데 이어, 지난 17일 관객들과 함께 흥행을 기념하는 특별한 'Sing-Along&네이버 영화 무비토크'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Sing-Along' 버전 상영이 끝난 후에는 호평을 받고 있는 한국판 더빙에 참여했던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 윤승욱과 성우 박지윤이 간단한 무대인사를 가졌다. 이들은 감사의 마음으로 즉석에서 '안나'와 '한스'의 듀엣곡인 '사랑은 열린 문(Love Is An Open The Door)'을 열창해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성악도 출신으로 알려진 성우 박지윤은 '안나'의 솔로곡인 '나 태어나서 처음으로(For The First Time In Forever)'까지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