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손준호 아들 공개, "꽉 찬 기저귀까지 예쁘지만, 머리숱 없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2-18 09:56


김소현 손준호

김소현 손준호, 붕어빵 아들 공개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붕어빵 아들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첫 등장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김소현은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난 아이가 부모의 뜻에 의해서 방송에 공개되는 게 정말 싫었다. 아이에게 한 분이라도 안 좋은 소리를 하게 되면 부모로서 미안할 것 같았다"면서, "하지만 남편이 '이것도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런 걸 남겨주고 싶었다'고 하더라"고 계기를 밝혔다.

이에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아들 손주안 군이 공개됐다. 특히 아빠 손준호의 어린시절 모습과 꼭 빼닮은 것은 물론 머리숱이 없는 것까지 똑같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소현은 "내 아들이기 때문에 제 눈에는 뭘 해도 예쁘고 귀엽다. 꽉 찬 기저귀까지 예쁘다"며 아들에게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 미소를 짓게 했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아들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소현 손준호 아들, 아빠랑 붕어빵", "김소현 손준호 아들에 대한 무정애정, 모든 것이 다 사랑스러워", "김소현 손준호 아들 머리 숱 없는 것 까지 판박이", "김소현 손준호 부부 프로그램 통해 아들과 좋은 추억 만들길", "김소현 손준호, 꽉찬 기저귀까지 예쁠 수 밖에"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김소현은 "남편이 연하라고 하면 부러워 하지만, 8살 어린 남자가 10년 늦게 데뷔한 후배가 갑자기 대시하니 순수하게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연기 집중하다 보면 착각이 들 수도 있으니 다시 생각해보라고 했다"며 처음에는 손준호의 마음을 거절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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