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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의 팬들이 훈훈한 기부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국내외 김수현 팬클럽의 선행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2년 6월 영화 '도둑들' 제작보고회 당시 쌀 1.5톤을, 지난 2013년 '은밀하게 위대하게' 쇼케이스와 언론시사 당시에는 쌀 4.22톤과 망고나무 100그루를, 지난 해 12월 SBS '별에서 온 그대' 제작발표회 당시에도 쌀 2톤과 연탄 6000여 장을 보내와 김수현을 응원했다.
이에 김수현은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국내외 팬들의 마음이 담긴 뜻 깊은 선물에 감동했다" 라면서 "'별에서 온 그대'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