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 "PX가서 총 사려 현금 챙겼다" 폭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2-16 22:40


'진짜사나이' 헨리, "PX가서 총 사려 현금 챙겼다" 폭소

'진짜사나이' 헨리가 PX에서 총기를 구입할 생각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는 새 멤버인 헨리와 배우 천정명, 박건형, 가수 케이윌이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백두산 신병 교육대대로 입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중국계 캐나다인인 헨리는 신교대 가는 길부터 군대 무식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신병 교육대대 입소에 앞서 슈퍼주니어 선배 강인은 헨리를 향해 "군인은 걸그룹을 싫어하고 PX에서 총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나 이를 믿은 헨리는 '진짜사나이'가 세트 촬영인 줄 알고 많은 금액에 현금을 챙겨왔고, 기관총부터 저격용 총까지 다양한 총기류 구입에 대한 소망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특히 헨리는 "가서 총을 사고 싶다. 돈 더 가져올 걸 그랬나?"라며 엉뚱한 모습을 보여 앞으로 그의 모습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헨리는 "군대가 정말 즐거울 것 같다. 내가 필요한 모든 것을 가져왔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으며, 이후 공개된 그의 여행 가방 안에는 요가매트 부터 선글라스, 깔창 등이 담겨 있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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