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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천정명이 자신이 조교로 근무했던 부대에 입영 통지서를 받고 당황했다.
이어 그는 "내가 군대시절 '악마 조교'로 불릴 만큼 악명이 드높았다"며 "그래서 후임 병들이 혹독하게 복수를 감행할 것 같다"고 입소 전부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특히 천정명은 "그래도 재밌을 것 같다. 생생한 에너지가 날 다시 채워주길 바란다"며 "군대는 나를 정신적으로 성장하게 만들었다. 현재 4시간씩 운동에 매진하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캐나다 출신 헨리는 신병교육대대로 입소 당시 요가매트부터 선글라스, 깔창 등을 챙겨와 군대 무식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