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허지웅' 문소리, 거침없는 19금 발언 "여자가 문화재냐~"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2-15 15:03


마녀사냥 문소리

'여자 허지웅'이라는 별명을 얻은 배우 문소리가 '마녀사냥'에서 거침없는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14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의 '그린라이트를 꺼줘' 코너에서는 영화 '관능의 법칙' 주연배우 문소리와 엄정화가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문소리는 '여자 허지웅'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거침없는 입담으로 네 명의 MC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놀라게 했다.

현재 자신의 결혼 생활부터 과거 연애담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은 문소리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문소리는 좋아하는 여자는 지켜주고 싶어 한다는 남자들의 생각에 "여자가 문화재도 아니고 뭘 지켜주냐"라는 발언부터, 남자 때문에 속앓이 중인 20대 여성의 고민에 대해 "그런 남자 만나지 말아라"는 돌직구 조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문소리는 "상대를 볼 때 이 사람이 나에게 무얼 해 주냐에 현혹되지 말고 이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가치관을 지닌 사람인지 내면을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마녀사냥 문소리 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소리, 뭘 좀 아는 언니 공감 백배다", "문소리 거침없는 입담 속 실질적인 조언 가득", "문소리, 40대 언니의 관록이 느껴진다", "마녀사냥 문소리 편, 재미와 감동 19금까지 다 있다", "문소리 점점 더 멋진 언니가 되는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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