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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POP 신성' B.A.P(비에이피)가 데뷔 후 '첫 지상파 1위'를 거머쥐었다.
지난 2012년 1월 데뷔 이후 국내외의 14개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독식하며 '떡잎부터 남다른' 아티스트의 탄생을 예감케 했던 B.A.P는 국내외를 막론한 활발한 활동으로 아시아는 물론, 미주, 유럽 등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독일 K-pop 차트에서는 무려 24개월째 Top10을 장악하는가 하면 아이튠즈 힙합 앨범 차트에서 총 9개국의 차트에 이름을 올림과 함께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인위에타이' 한국 V차트에서도 '1004(Angel)' 뮤직비디오로 1위에 올라 눈길을 모았다.
그 동안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5개국에 이른 'B.A.P LIVE ON EARTH PACIFIC(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퍼시픽)' 투어, 일본 투어 'WARRIOR Begins(워리어 비긴즈)' 등 무대와 공연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B.A.P는 이번 앨범에 '라이브형' 아티스트의 성장치를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빌보드에서는 B.A.P를 '보이 그룹 그 이상이 만들어낸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담긴 앨범'이라 극찬하며 탄탄한 음악성과 감각적 퍼포먼스를 높이 사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