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지 결혼, 박정민 소속사 대표와 '5년 열애 결실'…"속도위반 아냐"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2-13 09:22


조은지 결혼, 박정민 대표와 5월 화촉

'조은지 결혼, 박정민 대표와 5월 화촉'

'명품 조연 배우' 조은지가 자신의 소속사 프레인 TPC 박정민 대표와 5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12일 소속사 프레인TPC는 "배우 조은지 씨가 박정민 프레인TPC 대표와 오는 5월 24일 결혼한다"며 "결혼 날짜와 장소는 정해졌지만 정확한 예식 시간은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항간에 떠도는 속도위반 설에 대해서는 "조은지가 '표적'을 촬영 하는 중이다. 영화 '표적'이 액션 영화인데 그럴 리가 있겠느냐. 속도위반은 아니다"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조은지의 예비신랑인 박정민 대표는 부산예대 연극영화과출신으로 한때 연극배우로 활동했을 만큼 상당한 외모의 소유자. 10년이 넘는 매니저 생활 끝에 그 능력을 인정받아 2011년 프레인으로 스카우트 됐고 본부장을 거쳐 대표로 취임했다.

또한 박 대표는 현재 류승룡, 류현경, 박용우, 오상진, 문지애, 문정희, 김무열 등이 소속된 대형 매니지먼트 프레인 TPC의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조은지와 박정민 대표는 지난 2006년 배우와 매니저로 일을 하며 만나 인연을 맺은 뒤 2009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은지 결혼 소식에 네티즌은 "조은지 결혼, 박정민 대표와 완전 영화 같은 스토리", "조은지 결혼, 박정민 대표와 웨딩마치 축하해요", "조은지 결혼, 박정민 대표와 행복하게 사세요", "조은지 결혼, 박정민 대표와 결실...매니저와 배우의 사랑이라니 영화다", "조은지 결혼, 소속사 대표와 결혼하는 경우가 많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은지는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해 했으며, 영화 '후궁', '내가 살인범이다', '달콤 살벌한 연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드라마 '개인의 취향', '9회말 2아웃' 등에 출연을 하며 개성이 강한 캐릭터로 열연을 펼치며 명품조연으로 관객에게 얼굴을 알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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