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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손호준, "내안엔 어두운 부분도 많아"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4-02-13 15:05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손호준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벌어진 다이아몬드 도난사건으로 인해 아버지와 인생 모두를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윤계상)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한지혜)의 치명적인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

손호준이 이미지 변신에 대해 설명했다.

1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태양은 가득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손호준은 "'응답하라 1997'의 해태 역은 내 안에 갖고 있는 밝은 모습을 최대한 많이 꺼냈다. 한영준 역은 내 안의 외롭고 쓸쓸하고 어두운 부분이 많은데, 그걸 꺼내면 될 것 같아서 큰 부담은 갖고 있지 않다. 열심히 잘 하겠다. 화이팅"이라고 전했다.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 총격 사건으로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기고 복수를 다짐하는 남자 정세로(윤계상)와 약혼자를 잃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여자 영원(한지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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