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소속사 "마리오네트 선정성 논란 안타깝지만…검색 1위" 자축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2-12 16:53


스텔라 마리오네트 뮤비

'스텔라 마리오네트 뮤비, 소속사 "실검 1위" 자축'

걸그룹 스텔라의 선정적인 뮤직비디오가 논란의 도마에 오른 가운데 소속사의 자축 분위기가 전해졌다.

스텔라는 12일 '19금 섹시 콘셉트'를 전면으로 내세운 신곡 '마리오네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현재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는 '19금' 판정을 받아 성인 인증을 받아야만 볼 수 있다.

'마리오네트'의 뮤직비디오에서 스텔라는 블랙스타킹에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보디수트를 입은 채 엉덩이와 가슴라인 등을 강조하는 과감한 동작들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멤버들은 속옷 차림으로 우유를 마시거나 상반신을 탈의한 채 욕조에서 각선미를 과시하고, 샤워 가운을 벗으며 뒤태를 노출하는 등 아슬아슬한 수위의 섹시함을 드러냈다. 특히 우유가 가슴골로 흐르는 모습과 다리를 넓게 벌린 채 바닥에 주저앉거나 엉덩이를 쓸어 올리는 안무 등은 보는 이들의 민망함을 자아낼 정도로 파격적이었다.

선정성 논란과 관련 스텔라 소속사 측은 "선정적으로만 보이는 상황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스텔라가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직후 3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올킬하며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고 자축했다.

스텔라 마리오네트 뮤비와 소속사 반응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텔라 마리오네트 뮤비, 지나치게 선정적이다", "스텔라 마리오네트 뮤비, 소속사는 실검 1위가 기쁜가 봅니다", "스텔라 마리오네트 뮤비, 소속사는 신났네", "스텔라 마리오네트 뮤비, 소속사 선정성 논란을 노린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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