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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 선수가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가운데, MBC와 KBS가 맞붙은 중계 경쟁에서 MBC가 승리를 거뒀다.
이날 이상화 선수는 1차 37초 42, 2차 37초 28을 기록하며 1·2차 합계 74초70으로 지난 밴쿠버동계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2차 레이스와 합계 기록 모두 올림픽 신기록을 세워 더욱 의미 있는 메달이 됐다.
한편, 김성주 캐스터와 손세원 해설위원은 12일 밤 펼쳐지는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모태범 출전 경기에서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