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수상한 그녀' 500만 프리허그 공약 지킨다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4-02-12 11:01





500만 감격, 프리허그로 보답한다.

개봉 18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중인 코미디 '수상한 그녀'가 '프리허그 이벤트를 연다. 주인공 심은경과 진영(B1A4)은 13일 오후 1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무대에서 흥행 감사 프리허그 이벤트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선착순 200명에게 번호표를 배부한 뒤 오후 1시부터 '꽃할매' 분장을 한 심은경과 짝을 이뤄 '꽃할배'로 깜짝 분장한 진영이 등장해 무대인사와 함께 프리허그 타임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초콜릿과 따끈한 커피도 전달할 예정.

이번 프리허그 이벤트는 지난달 6일 언론시사회에서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 '꽃할매' 복장으로 진영 오빠와 함께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공언했던 심은경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상한 그녀'는 개봉 3주만에 전 세대 관객의 지지를 얻으며 지난 11일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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