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별그대' 11일로 촬영 미뤄져.. 질투유발자 역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4-02-10 17:12



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전지현의 질투유발자 역으로 등장한다.

수지가 오는 11일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카메오 촬영에 나선다. 수지는 당초 10일 촬영키로 했으나, 빡빡한 드라마 스케줄에 밀려 11일로 촬영 일자가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는 극 중 인류학과 교수인 도민준(김수현)과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는 대학생으로 등장한다. 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보여준 국민 첫사랑의 청순한 대학생으로 분해 천송이(전지현)의 질투를 유발할 참이다.

관계자는 "국민 첫사랑의 아이콘인 수지와 요즘 대세 천송이 전지현의 미모 대결, 연기 대결이 볼 만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오는 13일 수지의 카메오 출연분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2014 소치동계올림픽 중계로 인해 오는 12일과 13일 방송되는 '별그대'16회와 17회는 오후10시에서 9시 35분으로 평소보다 25분 당겨졌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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