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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의 김종완이 링거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얼마 전 넬의 멤버 이재경은 팬 카페를 통해 "오랜만의 새 정규 앨범. 빨리 같이 듣고 싶은 맘뿐이에요"라며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한편 "우리 멤버들 감기가 나아야 앨범이 빨리 나올 텐데"라며 멤버 모두가 감기에 걸렸음에도 앨범 준비 중인 소식을 전한바 있다.
넬이 현재 작업 중인 앨범은 'Gravity Trilogy' 시리즈의 대단원이자 6집 정규 앨범이다. 넬은 2013년 초 싱글 앨범 'Holding onto Gravity'를 발표하며 'Gravity Trilogy' 앨범의 시작을 알렸다. 'Holding onto Gravity'의 '백야'와 같은 해 여름 발표한 두 번째 싱글 'Escaping Gravity'의 'Ocean of Light'는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