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윤, 고소공포증 극복 '감탄'…전효성에 적극 대시 "연하 괜찮나?"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02-09 12:36


오승윤 고소공포증 극복…전효성에 고백 / 사진=KBS 2TV '출발 드림팀' 영상 캡처

'오승윤 고소공포증 극복…전효성에 고백'

배우 오승윤이 고소공포증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승윤은 9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 17M 레펠 하강훈련에 도전했다.

이날 오승윤은 방송 시작부터 자신이 "'드림팀'의 주장"이라고 자부했다. 팀원들은 부정했지만 오승윤의 자신감은 그칠 줄을 몰랐다. 이런 상태에서 오승윤은 레펠 하강훈련을 위해 건물 위로 올라갔다.

오승윤은 다소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막상 뛰어내린 후에는 거침없이 바닥까지 하강, 완벽한 자세로 경찰특공대 팀의 감탄을 자아냈다. 오승윤은 "사실 내가 고소공포증이 있었다. 어렸을 때는 그네나 시소도 못 탔다. 하지만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오승윤은 특별MC로 출연한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에 사심을 드러냈다.

전효성은 시크릿의 히트곡 '매직'의 안무를 선보였고, 이를 본 오승윤은 "나이가 어떻게 되나?"라고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전효성이 "올해로 26살이다"라고 답하자 오승윤은 "난 24살인데 연하도 괜찮냐?"고 과감한 발언을 이어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전효성은 "아직 내가 연하와 연애 경험이 없다"라고 묘한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승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오승윤 전효성한테 상남자 매력 어필", "오승윤 훈훈하게 잘 컸네. 전효성하고도 잘 어울린다", "오승윤 전효성 반댈세", "오승윤 전효성한테 마음이 있는 건가", "오승윤, 전효성한테 완전 적극적"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출발드림팀'에는 최성조, 쇼리, 라이언, 권태호, 오승윤, 상훈, 신동균과 함께 경찰특공대 팀이 출연해 한판 승부를 펼쳤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