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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 지적 장애 아동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들개들'이 입소문을 타고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배우 차지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북 무주 지적 장애 아동 성폭행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초등학생을 같은 동네 아저씨들이 4년 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사건이다.
뿐만 아니라 파격적인 연기에 도전한 차지헌 또한 눈길을 끈다. 범죄 없는 마을 오소리에서 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소녀 김은희 역을 맡은 그녀는 마을 이장을 비롯한 남자들의 수상한 행동과 의문의 소녀로 등장한다.
차지헌은 2012년 그룹 오프로드의 뮤직비디오에서 얼굴을 알린바 있으며, 드라마 '빅'과 단편영화 '연옥'등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