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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길 언급'
이날 송은이는 "길과 데이트 할 때 설렐 때 없었냐"는 질문에 "나도 진지한 마음으로 접근해야겠다 싶어 노력을 많이 했다. 중간에 감정이 몇 번 깨질 때도 있었지만 '길은 나와 사귀는 애야'라고 최면을 걸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송은이는 "길이 모든 데이트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생전 처음 남이 구워 준 고기를 먹어봤는데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길이 다 준비하고 움직이지도 못 하게 하니까 처음엔 어색했지만 좋더라. 풍선이벤트도 내 체질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받아보니 좋더라"고 길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