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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 지적 장애 아동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들개들'이 입소문을 타고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북 무주 지적 장애 아동 성폭행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영화는 삼류기자 소유준(김정훈 분)이 강원도 산골 마을 오소리에 선배를 찾기 위해 들어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마을에서 선배의 흔적을 찾을 수 없는 소유준은 선배가 보낸 사진을 단서로 사건을 파헤치던 중 한 소녀를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성폭행 해왔다는 사실을 포착하면서 마을주민들과 팽팽한 대결을 그린 스릴러이다.
실제 TV 다큐멘터리에 소개된 산골 무주 주민들의 소녀 성폭행 사건은 하원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김정훈, 차지헌, 명계남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