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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길 언급'
이날 송은이는 "어느 날 유재석이 전화 와서 잠깐만 시간을 내달라고 하더라. 알고 보니 가상연인으로 데이트를 해야했다"며 "내막을 모르고 가서 녹화를 했는데, 그 후 어딜 가든 '길의 여자 송은이 씨 나왔습니다'라고 소개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길과 데이트 할 때 설렐 때 없었냐"는 질문에 "나도 진지한 마음으로 접근해야겠다 싶어 노력을 많이 했다. 중간에 감정이 몇 번 깨질 때도 있었지만 '길은 나와 사귀는 애야'라고 최면을 걸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송은이 길 언급에 네티즌들은 "송은이 길 언급, 가상 데이트 당시 모습이 떠올랐다", "송은이 길 언급, 둘이 훈훈했는데", "송은이 길 언급, 가상 부부 생활 했으면 좋겠다", "송은이 길 언급, 길의 자상한 모습을 발견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