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 이달 중 3종의 모바일게임 신작 선보여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4-02-07 11:40



파티게임즈는 이달 중 SNG '쉽팜인슈가랜드 for Kakao'를 시작으로 RTS '배틀크래프트 for Kakao', 카드배틀 '소셜삼국지' 등을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쉽팜인슈가랜드 for Kakao'는 '아이러브커피', '해피스트릿 for Kakao'에 이은 파티게임즈의 3번째 SNG(소셜네트워크게임)로 출시 전부터 사전 예약자가 2만명을 돌파하며 높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저가 주인공인 '미쉘'이 되어 양을 돌봐주고 농장을 경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게임은 양을 키우고, 새로운 양을 조합하고, 수집하는 것이 목적으로 파스텔 톤의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그림책 형태의 퀘스트가 특징이다.

동화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감성적인 스토리라인, 160여종의 방대한 퀘스트, 소녀적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래픽, 먹이주기, 애정주기를 통한 양과의 풍부한 상호교류, 친구양 돌보기, 함께 늑대 퇴치하기 등의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엘렉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배틀크래프트 for Kakao'는 기지를 건설하고 유닛을 생산해 상대방과 전투하는 게임으로 전세계 다운로드 수는 약 700만건을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모바일 기기로 상대방과 겨루며 자신의 전략, 전술을 시험해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이 작품은 RTS(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와 SNG가 결합돼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열광하는 한국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1년부터 네이버 앱스토어, 네이트 앱스토어에서 인기리에 서비스중인 '소셜삼국지'는 열혈 게이머 100만 고객들이 인정한 정통 삼국지 전략 게임이다. '소셜삼국지'는 영지 정복형 전략게임으로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최적의 게임으로 간단한 조작으로 하루 20분만 투자해도 최고의 몰입감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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