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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주사 고백'
이날 라미란은 "한번은 필름이 끊긴 날이었다"며 "내가 차를 타고 가다가 너무 덥다며 갑자기 차문을 열었더라더라"며 주사에 얽힌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당시 매니저가 여자였는데 너무 놀라서 차를 세웠고, 거기서 내가 파전하나 부치고(구토를 하고) 다시 차를 타고 간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라미란은 "그때 뽀뽀를 하고 나서 매니저에게 '내가 더러워?'라고 물었고, 매니저는 '네, 더러워요'라고 했다더라"라며 "거기에 내가 '세상은 훨씬 더 더러워'라고 했다"고 털어놔현장을 폭소케 했다.
라미란의 화끈한 발언에 네티즌들은 "라미란이 이정도로 화끈한 언니인 줄 몰랐네요", "라미란, 너무 재미있는 분 같아요", "라미란의 재발견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라미란은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데뷔해 이후 영화 '괴물', '박쥐', '댄싱퀸', '소원'과 드라마 '패션왕', '더킹 투하츠', '막돼먹은 영애씨'등에 출연하며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지난해 영화 '소원'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타며 명품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