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면 이들처럼, 김효진-유지태 천생연분 화보

권영한 기자

기사입력 2014-02-06 09:16



유지태 아빠 되는 소감 "지금 이 순간의 행복, 너무나 감사한 축복"

김효진 2014년 소망 "우리 가족, 그리고 태어날 아기 모두 건강하길"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유지태 김효진이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유지태 김효진은 2월 6일 발간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애정이 진하게 묻어나는 커플 화보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화보 촬영 내내 두 손을 마주잡은 채 서로를 꼭 껴안고 애정이 넘치는 눈빛을 주고 받았다. 달콤한 로맨스 영화 속 명장면만 엄선해 만든 화보집이 떠오를 정도. 이번 화보는 유지태 김효진 부부의 일상 속 다정한 모습에서 모티프를 얻어 촬영됐으며,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타미 힐피거의 의상을 입고 진행됐다. 타미 힐피거의 2014년 뮤즈로 선정된 유지태 김효진 부부는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로 타미 힐피거 고유의 프레피 룩을 감각적인 커플 룩으로 잘 소화했다.

유지태 김효진은 화보 촬영 뒤 가진 인터뷰에서 2세 출산을 기다리는 행복감을 전했다. 예비 엄마가 된 김효진은 2014년 소망에 대해 "우리 가족, 그리고 태어날 아기가 모두 건강한 게 제일 우선"이라고 말했다. 유지태는 아빠가 되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너무나 감사한 축복이라 생각한다.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흐트러트리지 않고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지태는 또 결혼 생활의 행복에 대해 "효진이가 레시피 보고 밥이나 반찬 만드는 걸 보면 정말 감동이다. 요리를 정말 잘한다"고 말했다. 김효진은 "살림을 잘하진 못하는데 처음보다 많이 익숙해지는 거 같다"며 "처음엔 정말 아무것도 몰랐는데 배우려고 하다 보니까. 그게 또 일상의 즐거움인 것 같다"고 답했다.
유지태 김효진의 화보는 2월 6일 발행되는 '하이컷' 119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11일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으로 발행되는 '하이컷' 어플을 통해 지면에선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하이컷, 혹은 high cut을 검색한 뒤 '하이컷' 어플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권영한 기자 champa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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