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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이 전지현을 향한 신성록의 악행에 폭풍분노했다.
이재경은 "넌 날 못 죽인다. 내가 죽으면 너도 죽게 된다는 걸 안다"며 "네가 외계인이라고 해서 목숨이 여러 개는 아닐 거고, 하나뿐인 생명을 나에게 쓰려고?"라며 비열하게 웃었다. 이재경이 도청으로 도민준의 비밀을 알아차린 것. 또한 이재경은 자신이 죽은 뒤에도 천송이를 없애기 위해 사람을 심어뒀음을 알렸다.
그러나 도민준은 "널 죽여서 이 일을 멈출 수 있다면 내가 죽어도 상관없다"며 이재경을 떨어뜨렸다. 이어 도민준은 그대로 추락하던 이재경을 땅에 떨어지기 직전 멈추게 만든 뒤 그앞에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