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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붕붕이 일기..."천송이가 랩을 한다 쏭~ 쏭~ 쏭~" 폭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2-04 10:42


별그대 붕붕이 일기

'별그대 붕붕이 일기'

'별그대' 붕붕이 일기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공식 홈페이지에는

'별그대 붕붕이 일기'라는 제목의 그림일기가 공개됐다.

이 게시물은 '별그대' 팬이 만든 것으로, 극중 천송이(전지현 분)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 '붕붕이'의 시각에서 쓴 그림일기다.

마치 초등학생이 뜬 듯 '붕붕이의 그림일기'에는 아기자기한 그림과 깨알 같이 드라마 속 장면들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지난달 2일 붕붕이 일기에는 "주인님이 내 귀에 가방을 걸고 도로 한복판을 질주하셨다", "주인님께서 맘마를 사주셨다", "일부러 부딪히고 거기서 나온 사람이 주님님 괴렵혔다", "우아한 지성 아찔한 외모인 사람이 주인님을 구해주었다" 등의 재치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지난달 8일과 9일 일기에서 붕붕이는 천송이가 떨어지는 항아리에 맞은 뻔 한 일과 극중 이재경 (신성록 분)의 음모로 낭떠러지로 떨어질 뻔 한 방송을 떠올리며 일기를 적었다.

붕붕이는 "주인님이 유리항아리에 맞을 뻔 하셨다", "그런데 문을 열고 구하셨었나?"라거나, "나쁜 사람들이 내 몸을 아프게 해 놨다", "이대로면 주인님이 위험해"등 드라마 속 장면들이 색다른 그림 일기 형태로 적혀 있어 시선을 끌었다.

별그대 붕붕이 일기에 네티즌들은 "별그대 붕붕이 일기, 너무 재미있어요", "별그대 붕붕이 일기가 계속해서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별그대 붕붕이 일기는 누가 만든 걸까요?", "별그대 붕붕이 일기를 실제로 어린 아이가 만든 것은 아니겠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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