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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월화극 '밀회'(가제)의 첫 촬영현장과 김희애의 스틸이 공개됐다.
김희애는 '아내의 자격' 이후 2년 만의 복귀인 만큼 촬영에 열정적이었다. 후배 배우들에게 먼저 다가가 대사를 미리 맞춰보자고 청하며 리허설을 하기도 했고,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김희애가 이날 첫 촬영임에도 나름 연기하기에 어려운 장면이었는데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자신보다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며 촬영에 임하는 모습에 동료 연기자부터 스태프들까지 큰 힘을 얻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우부터 스태프까지 하나 되는 모습을 보니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거 같다"고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