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똥' 해프닝 공개. 심의 부적격에 가사 유출까지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2-04 08:29



지난달 27일 공개된 스피카의 신곡 'You Don't Love Me'가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You don't Love Me'는 60~70년대 흑인 솔(Soul) 음악에 모티브를 얻은 곡으로 반복적인 가사와 위트 있는 브라스 연주가 돋보이는 음악이다. 뿐만 아니라 가창돌이라는 별칭답게 스피카의 매력적인 보컬을 조금은 색다르게 느낄 수 있는 곡이다.

'You Don't Love Me'는 앨범 준비 당시 "넌 내게 똥을 줬어"라는 솔직한 가사 표현으로 인해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으며 수정 작업을 거쳐 현재의 곡으로 완성이 되었다. 이와 더불어 앨범 준비 과정을 거치며 곡 제목과 일부 가사가 유출되는 등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다.

신곡 공개와 동시에 엄청난 관심을 모았던 스피카의 이런 작은 해프닝들이 대박 징조로 이어질지 향후 활동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스피카는 지난 주말 음악방송에서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 앨범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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